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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동반자 인터뷰} 02. 법률사무소 시민 조성찬 변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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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16.12.29 17:34 14,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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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희망재단의 동반자를 만나다. 두 번째 만남, 조성찬님 딱딱할 줄 알았던 변호사 사무실에 한껏 긴장을 하고 찾아뵙게 된 조성찬님은 오히려 유쾌한 분위기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조성찬님은 고잔동의 ‘법률사무소 시민’에서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안산희망재단의 이사장님이신 이천환 이사장님과 인연이 닿아서 저희 안산희망재단과 1년이 조금 넘는 짧은 인연이지만 안산희망재단에 대한 기대와 단단한 신뢰로 함께 하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사무실에는 조성찬님이 직접 쓰신 시가 시화로 몇 작품이 걸려있고, 작은 조명스탠드로도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방에 서류와 책들을 보면서 많은 업무량이 짐작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러 갔지만 사무국직원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며, 안산희망재단 사무국과 직원에 대한 관심으로 역으로 질문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인터뷰하면서 사무국직원으로서, 그리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모습에 대해 잠깐 집중하기도 했습니다.  조성찬님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높으셨습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는 모든 국민이 국가와 정책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십니다.  변호일은 모두 직접 상담하고 사건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셔서 일이 손에서 떠날 날이 없다고 하시고, 덕분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아서 안산희망재단의 일을 많이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인터뷰 동안 안산희망재단의 웹진과 소식들을 꼼꼼히 살펴보시면서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의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안’과 관련하여 재단이 관의 구조에 귀속되어 들러리 서지 않고 주체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조언도 해주시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안산희망재단이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도 마을공동체나 지역사회 활동의 움직임을 애정과 관심을 갖고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따뜻한 조언도 함께 말씀해 주셨습니다.    안산희망재단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 않고 정의롭게 사회를 이루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하시면서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연락을 즐겁게 받으시겠다는 약속까지 해주셨습니다.  식사를 사달라는 요청도 기쁘게 받으시겠다고 하셔서 유쾌하게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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