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만남은 한양대학교앞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BM산부인과 내 BM힐링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산부인과 내에 임산부와 출산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도 찾아와서 부부상담과 성상담, 교육프로그램까지 있다는 BM힐링센터가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문옥선님은 이곳 BM힐링센터에서 대표직을 맡고 계시고 교육도 하시고, 상담도 하신다고 합니다.

문옥선님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고, 마음 아픈 ‘STORY’가 있으며, 아픈 일들을 이겨내고 자존감을 성장시켜 생활하는 것이 삶에서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고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도움으로 성교육, 대화교육, 부모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시고,  상담도 꾸준히 하시며 활동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길 바라는 그 좋은 마음들이 안산희망재단에 대한 애정으로도 나타나는것 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안산희망재단에 대해서 문옥선님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고 공감하며, 동참하는 재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 두 사람으로 안산지역이 갑자기 바뀔 수 없다고 하시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재단을 만들어야 더 건강할 것이라고 얘기하시네요.

그러기 위해서 기부자 분들의 마음을 담아 좋은 곳에 배분을 하고 있는 안산희망재단의 여러가지 활동에 대해서 좀 더 티를 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이 좋은일을 하면 왼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소문을 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면서요.

문옥선님은 지역의 청소년 쉼터에서도 오랫동안 상담관련 자원봉사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청소년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를 안아주기 위해 오랫동안 상담 활동을 해오셨던 문옥선님은 청소년 관련한 사안들이 있으면 기꺼이 시간을 내고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족과, 청소년, 희망재단에까지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보람 있었습니다. 안산희망재단이 지역에서 크고 좋은 소문과 활동으로 빛날때까지 함께 해주시기로 약속하신 문옥선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