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04) 안산시체육회 “I-리그”와 함께 미얀마난민아동을 위한 스포츠용품 전달
최고관리자
2016.10.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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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희망재단은 지난 4일,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한국매솟협력센터(KMCC:Korea Maesot Cooperation Center)에 스포츠용품을 전달했습니다.
▢ 안산시체육회와 안산희망재단은 2016년 4월,
스포츠참여 취약지역의 생활체육 환경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I-리그 희망나눔 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회 진행되는
안산시 I-리그를 통해 대회참여자 중 총 170여 명이 기부한 축구공, 농구공, 배드민턴라켓 등 스포츠용품 500여 점을 모아
한국매솟협력센터에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 한국매솟협력센터는 미얀마 난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6년 태국 국경도시 매솟에 설립되었으며, 불안정한 상황에 있는 난민들의 어린이·청소년 교육, 인재 발굴과 장학금 지원, 의료서비스
지원, 빈곤 퇴치 및 소득증대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는 단체이며, 메솟지역 일대에 미얀마 난민어린이들을 위한 학교와 기숙사를 설립하고 년간
약 4,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 언어 등과 같은 예체능 교육을 실시하고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안산시체육회 정용상 상임부회장과 안산희망재단 윤영중
이사는 매솟 난민캠프의 현 상황을 경청하며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종과 이념, 종교와 문화를 초월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는
한국매솟협력센터의 활동에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했습니다.
▢ 한국매솟협력센터 허춘중 대표는 “건전하고 활동적인
스포츠를 통해 난민들의 정신과 신체 모두 더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일반인은 물론 학생들의 단체 봉사프로그램으로 꼭
방문해주기 바란다”며 지역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요청했습니다.
▢ 안산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안산 유·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I-리그”는 10월 29일 대회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며, 스포츠용품 및 헌옷과 신발 등의 후원물품은 11월
중순까지 접수하여 매솟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 모든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라 옷과 신발, 기타 물품
등은 계절과 상태에 관계없이 환영하신다고 합니다.
후원물품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부 및 후원문의
안산희망재단 사무국 : 031-411-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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