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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인천일보) 2021.11.07 안산희망재단, 고려인과 안산공동체를 위한 ‘㈜KCS 재미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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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11.09 16:37 8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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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희망재단은 안산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이주민 등 안산공동체를 위한 ‘재미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은 최근 아빠와 함께 살기 위해 러시아에서 안산으로 이주해 아빠가 일을 가고 나면 온종일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김안나 고려인 아동과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돼주는 지구인 정류장 정은주 사무국장, 여성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사)안산여성노동자회를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했다.

재미기금은 ㈜코리아클린체인지서비스 KCS(대표 김종천)가 문화적 차별이 없는 공동체를 소망하고 이에 헌신하는 이들이 재밌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성한 기금으로 안산희망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새로운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환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은 “연고 기업이 지역사회를 살피고 지원한다는 점은 규모에 좌우하지 않는 필수 경영가치”라고 전하며 “이러한 가치들이 안산 지역사회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안산희망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클린체인지서비스 KCS는 2019년 12월 설립해 불안정한 지위로 한국에 사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주로 대기 중 각종 오염 물질을 포집하는 뛰어난 품질의 에어필터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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