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5남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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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안산희망재단으로 교육복지사 선생님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담당하고 계신 2학년 학생중에 한 학생이 다떨어진 작은 슬리퍼를 신고 다녀서 가정 상황을 확인해보니
#한부모 가정에 5명의 자녀중 막내 우일(가명)이며 형인 6학년인 우승(가명)라고 하셨습니다.
유독 작은 티를 입어 불편해하며 친구들을 신경쓰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던 엄마의 실직까지...
많은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지만 거주지주민자치센터에서 #긴급생계비등 도움의 손길을 내미신다고 하니
너무 다행이고 감사한 맘입니다.
그럼 #희망배달도 가동을 해보겠습니다.
※ 희망배달이란~~~~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좋은 일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며 #희망1004기금으로 배분됩니다. #공모로 진행되며 #선정을 통해 #희망배달부가 전달합니다~
이주리 교육복지사 선생님이 희망배달로 신청하신 물품은
- 우일이와 우승이의 입을 옷과 신발
- 가족이 함께 먹을 쌀
먼저 사연대상자인 우리 귀욤둥이 형제와 어머님을 모시고 쇼핑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우일이의 옷은 엄마가 꼼꼼히 필요한 옷으로 결정하고,
사춘기인 우승이는 나름 자신의 스타일을 찾으며 중학교에서도 입을수 있는 옷과 신발등을
구매하였습니다.
우승이는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는 사춘기로 자신의 옷과 산빌을 스스로 결정하였답니다.
“이렇게 쇼핑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전 여기 처음왔어요~”
하며 신나하는 가족들을 보며 맘이 짠했습니다.
우일이는 운동화가 너무 맘에 드는지 자신의 핸드폰으로 상자까지 찍는 모습에 어른들의 웃음을 유발하였답니다. ㅎㅎ
어머님이 말씀해주시길 우승이는 기부함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머니에 있는
적은 돈이라도 있으면 기부하는 마음이 부자인 친구라는 이야길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물품들은 안산희망재단에 #십시일반 기부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임을 알리고
#나눔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1차 의류구입을 마무리하고
2차 쌀을 구매하여 방문드렸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5남매와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도 전달해드리니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답니다.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는 이주리교육복지사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일이와 우승이의 가족이 편안하게 잘 지내길 바래봅니다.
안산희망재단 기부자님들 감사합니다~~~ 희망배달 완료~~~~~~
[희망배달 사업은 안산희망재단 복지기금인 희망1004기금으로 배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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