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24일은 청년의 날 주간으로 안산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안산희망재단은 그 중 안산 스트릿댄스문화예술기획팀(R.S.A:REAL STREET IN A-TOWN)이 주관하는 슬램배틀(SLAM BATTLE) VOL.1을 재단 [공익기금]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슬램배틀은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로 1VS1로 겨루는 방식의 대회입니다. 본 행사에는 각 장르의 유명한 댄서들이 초청되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주었으며 지난해 M.net 의 예능프로인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한 피넛, 캼 등 익숙한 얼굴들이 안산을 많이 찾아주었습니다. (이 날 사회를 본 '캼'은 안산 성안고를 졸업한 출신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슬램배틀행사는 9월 24일 토요일 오후시간 문화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가을을 여는 날씨에 코로나도 물러가는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찾아주셨는데요.
남녀노소 발걸음을 멈추고 전망대와 무대 곁에서 관람을 만끽해주셨습니다.

해가 저문 시간까지 6시간 정도 긴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요.
힙합, 팝핀, 왁킹, 비보잉 등 현란한 장르별 특성들이 시민분들께 시간가는 줄모른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슬램배틀의 결승전은 흔치않은 구도로 정해졌는데요.
외국인 VS 외국인으로 겨루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의 댄서들이 주말을 맞아 안산에서 배틀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일부러 발걸음을 해주었는데요.
쟁쟁한 본선경쟁을 뚫고 두명의 외국인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같은 장르여도 외국인의 춤사위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승은 C.P.R 이라는 남성 스트릿댄서에게 돌아갔습니다.    

안산희망재단은 '지역'과 '계층' 그리고 '공익'이라는 요소가 담긴 이번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지역 곳곳에 예술과 문화가 넘치는 도시 안산이 되길 '희망'합니다.

오랜시간 안산의 스트릿문화를 전파해오고 있는 기획단 'R.S.A'에도 많은 응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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