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9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역할 모색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선감학원 치유와 회복을 위해 현재의 과제와 가치를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는데요.

선감학원은 1942년 개원된 이후 무려 40년간 운영되면서 아동청소년 학대가 진행되었습니다.

선감학원의 운영주체는 경기도였으며 경기도에서 파견된 공무원으로부터 자행된 아동학대인권침해 사건입니다.

2015년 문제제기 이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국가에 의한 인권침해 사실을 밝히고

-공식적 사과 -특별법제정 등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 -유적지 보호사업 실시 -유해발굴 신속추진 등을

권했지만 2024년 현재까지 집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철진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박태순 안산시의원분들의 참여로

정책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진행되어야 할 부분의 역할모색과

김갑곤 선감학원 아동피해대책협의회 사무국장, 김진희 진화위 팀장님의

현장에서의 실정과 앞으로도 나아가야할 방향

이제문 한빛방송 기자님의 취재등을 통해 비춰지고 있는 모습 및 보여주고 나아가야할 방향성 등을

함께 토론해 주셨으며, 안산시 윤충오 자치행정과장님께서도 참석하여 경청해주셨습니다.

아직 나아가야할 길은 멀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영역에서 모색해나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안산이 품자"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