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사단법인 한겨례평화통일포럼과 안산희망재단은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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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 등 420여 명의 아이들에게 과자꾸러미를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직접 포장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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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지속되고 거리두기 강화되는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가며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이었는데요.

연말연시 무엇보다 괜시리 가슴 설레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

소소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산타로 직접 변신하였습니다 !

420여 명의 아이들을 모두 만나서 선물을 전달하면 좋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각 지역사회 시설을 방문하여 선물만 간단히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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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지 않나요?

선물을 주러 갔는데, 꼬마 산타 친구들이 직접 구운 쿠키와 러시아과자를 선물 받았어요.

귀여워서 먹기 아까운 거 있죠 ..

한편, 사단법인 한겨례평화통일포럼은 안산에 거주하는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을 위하여

여름에는 물썰매, 겨울에는 눈썰매 체험행사를 매년 진행해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썰매 체험행사가 어려워져 다른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앞서 말했듯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직접 산타로 변신하여 과자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랑의 산타'에 저희 안산희망재단이 공동주관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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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겨례평화통일포럼 담당자는 "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기는 어렵지만,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고 소식을 많이 전해주셔서 더욱 뿌듯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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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아이들을 위하여 '사랑의 산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모두모두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