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희망재단으로 긴급한 도움요청의 신청이 왔습니다.

바로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로부터 온 연락이었는데요.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들의 상담,수사,의료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지원센터입니다.

연락주신 사연의 내용은 <친족성폭력 피해자의 긴급의료비 지원>요청이었는데요.

청소년에 지나지 않은 박슬라나다(가명)는 친부인 가해자에게

지속적인 단순 폭행뿐아니라 강제추행,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중

현재 경찰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진행 중 인 상황이라는 설명이였습니다.

이러한 피해상황 속 피해자는 많은 고통을 호소하였는데요.

특히나 피해상황에서 아직은 청소년으로서 자의적으로 가정을 벗어날 수 없어

고통을 감내하며 지내왔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산단원병원의 의료지원과 협업으로 정밀 검진 중 종양이 발견되었으며,

육안상 반드시 외과적 제거가 필요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필요하나 가정의 생계의 유일한 책임자는 가해자였기 때문에 수술비에 대한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는데요.

가해자로부터의 격리와 현재 당면한 건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안산희망재단에 긴급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요청해왔습니다.

안산희망재단은 안산의 취약, 위기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의 수술, 의료지원으로

［희망1004 신호성기금 ］을 조성되어있었는데요.

(보다 자세한 신호성기금의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https://blog.naver.com/ashope/223318261031?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상세한 경위사항 등 진단서 등 서류검토를 통하여

이러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인 박슬라나다에게 수술비의 일부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희망1004신호성기금의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을 완료하였다고 소식이 전해져왔는데요.

이후 회복중에 있으며 심리적 치료와 함께 가해자의 판결 및 가정분리를 위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의료지원은 희망1004 신호성기금에서 지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