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전문모금기관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새해 첫 주인 6일 2023년 새해 첫 기부로 좋은생각어린이집(원장 김수연) 어린이들과 사랑의 저금통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3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들은 2023년이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머리띠를 착용해 어린이 기부자답게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 가운데 각 반별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천환 이사장은 “기부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러기위해서는 크기에 연연하지 않는 기부하고 싶은 마음 그 자체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자세와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안산희망재단이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수연 원장은 “비록 어린 아이들일지라도 나눔을 이해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 단순하지 않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안산희망재단이 이러한 부분에 적극적인 제안과 좋은 결과로 협력해주고 최연소기부자 타이틀로 대우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 상록구 사동(대학동)에 위치한 좋은생각어린이집은 매년 연말 원아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의미를 깨우치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해마다 안산희망재단의 대표복지기금인 희망1004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안산(http://www.todayans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