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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안산신문)2020년 5월 6일 안산희망재단, 첫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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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0.05.26 11:32 1,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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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희망재단, 첫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 시행이천환 이사장 등 재난 소득 기탁서를 작성 기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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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가정경제 지원금으로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을 미등록이주민과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첫 재난기본소득, 더 나은 안산을 위한 착한 기부’ 프로젝트를 지난달 2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 4월 말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 절차에 돌입하였고 안산시 또한 지난 2일 모든 시민에게 시 차원의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히면서 관내 거주하는 8만8128명의 외국인 주민(등록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에게도 7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안산희망재단은 안산시가 외국인이주민의 인구밀도가 높은 산업도시로 이와 같은 도시특성을 반영한 지급 정책결정을 크게 환영하면서도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미등록 상태인 이주민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근로현장 등에서 소외되거나 차별을 겪는 빈도가 높을 것으로 보았다. 미등록 이주민 또한 생계를 위한 근로와 소비활동을 하는 지역의 일원으로 바라봐 주는 것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고른 나눔이 지역경제 안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재난기본소득 기부캠페인을 벌임과 동시에 다온 지역 화폐로 미등록이주민 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안산의 민간이주민지원단체들과 협의하고 있다.         
안산희망재단은 이천환이사장과 실행 이사들이 재난 소득 기탁서를 작성함으로 이 프로젝트에 돌입하였다. 재난소득기본소득의 목표 기부 건 수를 1004명으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릴레이 후원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함에 앞서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숨죽여 살고 있는 이들을 껴안고 보듬어 주는 것이 함께하는 나눔을 잘 실천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코로나 19로 힘든 그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하며, 또한 안산시민이다.”라고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산희망재단의 이번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미등록이주민 나눔 지원’ 뿐만 아니라 안산지역 소외계층과 사각지대를 위한 다른 분야를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재난기본소득 특별기탁서’ 작성과 함께 모금계좌에 입금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까지 진행 한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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