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반월공단 초입에 깔끔하게 들어선 아파트형 공장, 그 곳에서 ㈜포티스를 이끌어가고 있는 강유영 대표를 만났다.

㈜포티스는 자동차 부품 무역업 및 판촉물 유통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직원 10여 명과 강유영 대표가 한마음으로 급여의 1%를 계속 기부해 왔다고 한다.

노인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재단을 통해 사회에 선을 실천하는 것을 소망으로 키워가고 있는 강유영 대표는, 여러 기부처를 알아보던 중 안산의 유일한 지역재단인 안산희망재단과의 협의를 거쳐 “포티스 어르신 사랑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기부를 약정하게 되었다.

이 날, ㈜포티스 전 직원과 함께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올해 1월부터 모았던 기부금을 안산희망재단에 전달하였다.

강유영 대표는 마음을 함께 모아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였고, 안산희망재단 임준용 부대표는 “1%의 나눔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의 바람직한 기부문화 발전에 앞장서주심에 또한 감사를 전했다.

“포티스 어르신 사랑기금”은 사회복지 지원에서 소외되어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긴급 의료비용 및 냉난방비 지원 등으로 사용되어 희망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 후원문의 : 안산희망재단 사무국(031-411-1984) 

기사링크 http://news.ytcash.com/kyeonggi/news.php?no=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