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역할 모색 토론회

일시 : 2024년 1월 29일(월) 오후 3시~5시

장소 : 안산시의회 대회의실

주최 :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박태순 안산시의원

취지 및 방향

1)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40년간 국가에 의해 자행된 명백한 국가폭력사건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명확한 진실규명과 진심어린 사과, 피해자 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사과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2) 경기도는 도지사의 사과를 시작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는 유해발굴을 비롯한 진실규명 활동과는 동떨어진 지원 사업에 국한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3) 2023년 12월, 안산시에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안산시는 그동안 ‘선감학원 사건’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향후 선감학원 치유와 회복을 위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

4) 이번 선감학원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하여, 안산시의 ‘선감학원사건 아동인권침해 사건’ 의 현재적 과제와 가치를 고민하고 모색해본다.

5. 프로그램_ (사회: 이필구 사무총장/ 좌장: 박선미 공동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