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박 2일중 최고의 코스라고 좋아하며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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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에 내려오니 이제 마지막 식사와 함께 제주를 떠날 시간. 벌써 1박 2일이 금방 지나가다니.. 아쉬움이 가득. 어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동문시장에서 지인들과 나눌 선물, 먹거리를 장보고 제주 맛집을 추천받아 이동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4.3 관련 코스를 넣지 못해 제가 많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동 중 한라산, 그리고 제주의 4.3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4.3 코스도 가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맛있게 식사 후 차량을 반납하고 공항. 꿈같은 1박 2일이 끝나갑니다.

정말 꿈같은 1박 2일입니다. 어머니와 제주도 가는 일정, 너무나 바쁘고, 돈을 거의 벌지 않는 사회운동가로 사는 큰아들이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일정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제주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올해 60세 생신을 앞두고 선물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도 우리 아들이 돈은 못 벌어도, 어디서 좋은 일 하고 다니니 이런 선물을 주네라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번 여행의 행복함을 바탕으로 2020년도 즐겁게 살고, 주변을 살필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너무 좋은 프로젝트였어요. 특히 저에게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감사합니다. 저도 받은 만큼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청년이 되겠습니다.

어머니 소감을 카톡으로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한 여행, 제주도~~

1박2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주 알차게~~ 가족과 맛있는거 먹고 좋은거 보고 ~~ 몸과 마음을 충분히 힐링하고 ~~ 더 없이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자리 만들어준 분들 감사하고 시간내어준 아들과 딸에게 고마움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