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배달부입니다!

2021년 12월 23일,

안산시 단원구 와동으로 「희망」 배달 다녀왔습니다.

'희망배달 시즌2'의 열번째 배달의 주인공은 유○임님 입니다.

유○임님은 90세 어르신으로 생계급여 수급을 받고 계십니다.

집에 세탁기가 없어 빨래를 하지 못하고 세탁물을 쌓아둔 채 기운이 있으실 때만 간단하게 손빨래하여 생활하시는 중입니다.

여름에는 장판 밑으로 물이 스며들어 이불과 옷이 더러워졌지만, 이불빨래를 할 수 없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고 합니다.

근처에 빨래방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여 자주 가지는 못하고 빨래가 쌓여 입을 옷이 없을 때만 도움을 받아 겨우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빨래방이 모두 없어져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낙담해 계셨습니다.

이에 10호 희망배달 주인공 유○임님께 세탁기를 전달하였습니다.

유○임님께서는 정말 기쁘고 좋다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연신 손뼉을 치셨습니다.

"나와 같이 안산에 사는 사람들이 도와주니 더욱 기쁘고 고마워요 아주 고마워"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세탁기 고장으로 세탁물을 쌓아두었던 유○임님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신

'신청자 이☆순'님,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 사연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