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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인천일보)2023.06.07 안산희망재단, ‘워밍업팩토리 얼 희망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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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재단 레벨
2023.08.17 10:31 3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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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내한한 현악 4중주단 '콰르텟파란'과 포텐짜국립음악원 교수인 클래식기타리스트 지오바니그라노의 협연 / 사진제공 =안산희망재단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은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 청년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워밍업팩토리 얼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는 지난 3일 오후 3시30분부터 두 시간여 동안 클래식 공연과 청년 토크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클래식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내한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파란’과 포텐짜국립음악원 교수인 클래식기타리스트 지오바니그라노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모차르트, 드보르자크의 정통클래식의 선율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소곡과 영화 OST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클래식 기타의 거장인 지오바니그라노와의 앙상블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클래식 기타에 관심이 큰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청년 토크는 이번 콘서트의 핵심주제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이날 청년 토크에 참여한 패널은 모두 30대 사회활동가로 평등평화세상온다의 김송미 대표, 위드엘로힘의 김요엘 대표 그리고 어반커뮤니티의 남윤식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4.16의 기억을 시작으로 현재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제 그리고 더 나은 안산을 그리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희망콘서트는 매년 개최하는 안산희망재단의 주요 모금사업으로서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소개하고 관객들에게 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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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료관람을 내세운 이번 콘서트는 실제 관람을 위해 착석한 좌석 하나에 일정 금액을 화재안전 마스크제조기업인 LS이노베이션에서 기부 적립하는 특별한 모금방식을 차용했으며 청년 주제와 클래식공연, 기업의 사회공헌, 그 성과의 지표가 되는 관람객의 참여 모두를 하나의 주체로 묶는 실험적 모금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298인의 관객들이 참여해 집계된 1449만2634원을 LS이노베이션이 기금 전달식을 통해 약정했다.

이천환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은 “안산희망재단은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제발굴과 해결 제시에 대한 공익기금 출연 사업을 확대하는 계획을 통해 민간영역에서의 공익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단위들과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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