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지치기 쉬운 7월이 되었습니다.

어제 12일(월)에는 도깨비잔칫날이 열렸습니다.

코로나가 급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간 상황이기에 더욱 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습니다.

한 손님이 오셔서 빵을 구매하시고, 계산할 때 오늘은 도깨비잔칫날이라 판매금이 모두 기부된다고 설명하니 굉장히 기뻐하셨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급하게 돌아오시더니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더 기부하려구요" 하시며 2차로 빵을 구매해주셨습니다 :)

갑작스럽지만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던 손님 덕분에 따뜻한 도깨비잔칫날이 되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코로나가 줄어들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수 있기를 바라며, 8월 12일(목)에 열릴 도깨비잔칫날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 도깨비잔칫날 판매금 전액은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인해 가정을 이탈하여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자립을 위해 적립됩니다. ◇

    도깨비잔칫날이란? > 기획 | 안산희망재단 (ashf.or.kr)